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하 전미협)는 2023년 11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45개 회원 미디어센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새롭게 전미협 회원센터로 가입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재치있는 미디어센터 소개 원고를 보내주셨는데요. '구영미'의 자기소개서를 함께 보시죠~🤗
전미협은 지난 10월 14일~15일 개최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2023 남도영화제 컨퍼런스>에 협력 단체로 참여했는데요. ‘공동체와 영화 : 다정하고 평등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에서 영화를 매개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공동체의 사례를 듣고, 다양한 배리어프리 영화와 시민제작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감상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컨퍼런스가 마무리 된 지도 벌써 한 달 남짓 되었는데요. 컨퍼런스를 다시 돌아보며 1,2일차의 참여자 후기와 지역미디어센터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한 시민제작자 분들과 나눈 대담을 소개합니다. '다정'하고 '평등'(하고자) 했던 컨퍼런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
제6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ESG 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분들의 인터뷰를 담아왔습니다! '우리동네 ESG'를 주제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친화적인 생활,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회를 위한 노력, 민주적 주민참여 활동 등이 담긴 수상작품 중 다양성, 공동체 사회, 환경을 주제로 5팀의 수상자 분들께 작품과 미디어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들려주신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11월의 미디어센터 소식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더빙/뉴스/라디오 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 포토그램 기법을 이용한 사진 현상 체험 프로그램,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 활용/영상 편집 등 지역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미디어교육 · 체험 소식입니다! 미디어센터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즐기러 오세요~✨
벌써 11월입니다. 지난 한 달간 미셍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원주센터 스태프들과 작별 인사도 나누고 오고, 남도영화제 컨퍼런스에서 영상문화 관련 공동체·시민제작자·배리어프리 분야의 많은 분들을 만나고, 스태프 재교육 사업의 참여 신청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신청 명단에 차곡 차곡 쌓이는 이름들을 보며 무척 반갑고 설렜지만, 올해는 참여하지 못할 얼굴들을 떠올리니 마음 한 켠이 허전했습니다. 응원해온 아카데미 극장 철거 소식도 있었습니다. 미셍은 만남과 헤어짐에 익숙하지 않아요. 이별의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를 동시에 느껴도 되는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늘 어렵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문득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마지막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쉴 새 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시간이 오래 흐르고 나면, 지금의 마음도 추억이 되는 날이 오겠지요. 그 사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끝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일 겁니다. 그렇게 돌고 돌아 다시 만나는 날, "안녕!"하고 힘차게 인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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