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뿐 아니라 ‘배리어프리’한 삶의 방식을 확장하고 고민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걸 배우고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미디어센터도 이러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2022년 ‘배리어프리 공동상영전’을 진행했습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거나 영화 제작 교육을 통해서 시청각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 및 향유권을 향상하고, 비장애인들이 가진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미디어센터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미디어센터와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교육을 함께 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이야기와 함께, ‘배리어프리 공동상영전’을 포함하여 다양한 배리어프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지역미디어센터의 이야기를 총 6회에 걸쳐 전미협 블로그에 연재합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미디어센터내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의 사례를 먼저 만나보세요!
<2022 지역미디어센터 연속강의 프로그램 : 미디어센터와 함께 성장하기>는 12월 1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됐습니다. 미디어센터 스태프의 실무력 향상을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기획하고, 추진하고, 결과를 정리하고, 성과로 알려내는사업 운영의 전 과정에서 스태프들의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 온라인 강의입니다. 미디어센터 스태프가 직무 실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또 사업을 진행하는 매 과정마다 단초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소식 전달해드릴게요. 열독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시면 소정의 상품을 드려요~🙆♀️
[편집자 미셍의 안부인사 ✍️]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사단법인입니다. 사단법인의 일년살이는 총회를 기점으로 마무리되고 또 다시 시작됩니다. 미셍은 요즘 2022년의 일들을 정리하고, 평가하고 또 의미화하면서 차근차근 되새기는 중입니다. 이 과정들을 거쳐 3월 이후의 일들을 가늠하면서 계획해요. 12월에 거두고, 1-2월에 잘 갈무리해 보관하고, 3월에 다시 새로운 씨앗을 뿌리면 어느새 8월에는 무성해지리라 생각하면서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지내다가 어느날 푸르른 8월에 함께 무성한 초록의 그늘 아래에서 한숨 돌리며 마주하게 되기를, 지난 봄은 어떠셨나요? 하고 안부를 여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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